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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크리스마스에는 평일에도 잠시 쉬게 되었다.
그래서 冬春이가 어린이집에 간 사이에 나노카와 둘이서 맛 있는 점심도 먹으러 다니려 하였으나, 계속 눈이 오는 바람에 거의 실행하지 못했다. 위의 사진은 미금역 쪽의 '마쯔 일식'이라고 하는 곳의 점심 메뉴인 '회정식'이다. 점심 메뉴로는 25,000원인데도 불구하고 4~5만원 급의 코스를 맛 볼 수 있었다. 식사는 하는 곳은 방이라서 冬春이를 데리고 와도 별 문제 없을 것 같다. 수지에서 가기에는 교통이 매우 편하기 때문에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다.
冬春이는 요새 치마를 입히기만 하면 거울을 보고 춤을 춘다. 맨날 아빠가 집에 오면 걸그룹 나오는 TV만 보고 있으니 '치마를 입어야 춤을 춘다'라는 의식이 박혀 있는 듯 하다. 자세히 보면 머리에 커다란 리본도 달고 있는데 급기야 리본을 한 채로 잠을 자겠다며 고집을 피우기도 했다.
冬春이는 하루 종일 머리에 핀을 꽂고 치마를 입은 채로 지낸다. 아직 걱정할 단계는 아니지만 나중에 성 정체성을 의심하게 되는 사태가 오게 되면 할머니가 아주 슬퍼 하실 것이다. (冬春이는 장손이라....)
나노카는 마침 며칠 전에 지른 새 옷이 도착해서 아주 기분이 좋다. 머리의 후드를 쓰게 되면 토끼 귀가 쫑긋하게 서게 되는 옷이다.
그런데 계속 눈만 온다. 아파트 내의 공원도 모두 눈에 뒤덮혀서 모두 눈설매를 타러 나와 있다. 우리도 冬春이 데리고 눈썰매를 타러 나갔다. (이 동네는 눈썰매는 가정에 비치해야 할 필수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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