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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풀리고 애도 좀 컷고 해서 내가 없는 평일에는 일주일에 한 두번 에버랜드에 가는 것 같다. 연간 회원권을 끊고도 본전을 못 찾을 것만 같았었지만 최근의 분발로 인해 드디어 손익분기점을 넘어 갔다.
주로 동물원 같은데를 많이 다니더니 이제는 여러가지를 많이 이용해보고 있는가 보다. 어린이용 놀이기구는 물론이고 이번에는 순환하는 기차도 타보았던 모양이다. 한 번 여기를 다녀오게 되면 冬春이고 나노카고 모두 지쳐서 일찍 잠든다.
그런데 나는 아직 본전을 뽑지 못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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