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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동안은 주말에 항상 집에 있었던 것 같다. 변변한 휴가 같은 것을 써보지도 못한 것이 그 이유이긴 하지만 마음의 여유가 없어졌다는 것이 더 큰 이유일 것이다.
토요일 오후의 모습이다. 이제는 별로 안 추워져서 나노카와 冬春이가 모두 거실에서 딩굴 거리고 있다. 동춘이는 거실 바닥에 굴러 다니고 나노카는 쇼파에 이불 덮고 누워서 인터넷 하면서 가끔씩 보이 그룹들의 영상이 나오면 고개를 돌려 구경하곤 한다.
冬春이는 엄마가 잠시 눈을 떼면 휴대폰을 가지고 논다, 요새 언론에서 말하는 스마트 기기 중독이 되어 반에서 꼴찌나 하고 있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 나도 어릴 때부터 맨날 공부는 안 하고 게임이나 해서 이렇게 살고 있다.
이건 일요일 오전의 모습이다. 10시가 넘었는데 모두 자고 있다. (거실에서 자고 있는 이유는 내가 안방 침대를 다 차지한 채로 먼저 잤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거의 난장판 수준의 집이지만, 일요일 저녁쯤 되면 다시 모두 정리되어 있다.
우리는 매주 이것을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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