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을 먹으러 나온 곳은 죽전 카페 거리다.
이것은 주차가 힘든 것 때문에 별로 가고 싶지 않은 곳이기도 했는데, 주차장이 딸린 가게에서 밥먹기로 해서 가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길가에 주차한 차량 때문에 길이 좁은 것과 그 좁은 길 위로 차가 다녀서 보행 하기 힘든 것은 여전했다)
밥을 먹고 이리 저리 둘러 보고 있는데, 한 번도 보지 못 한 것이 눈에 띄었다.
아빠로 보이는 외국인이 딸(여자 친구?)로 보이는 여자에게 스케이트 보드를 가르치고 있었고, 또 다른 한 쪽에서는 자전거로 묘기를 부리고 있었다. (용어를 모르겠다. 자전거 묘기 대회할 때의 무대 같은 것도 있었다)
이런 것은 외국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에도 있다는 것이 아주 신기했다. (검색 해보니 '죽전 엑스 파크'라고)
스케이트 보드와 자전거 묘기를 구경한 후에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들어 갔다. 아포가토가 8,000원으로 조금 비싼 편이긴 했지만 아주 아주 맛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