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에 창고 정리를 하다가 나노카가 임신했었을 때 심심풀이로 만들던 프라모델의 일부를 발견했다. 원래 6개를 샀었지만 메인 캐릭터 4개는 그 당시에 다 만들었고 나머지 2개는 만들지 못한 채 잠시 잊혀져 있었던 것이다.
이제는 6년이 지나서 冬春이와 같이 만들기로 했다. 어디서 봤는지 케로로는 이미 알고 있어서 좀 더 재미있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冬春이는, 자신의 역할이 <아빠가 만드는 것을 구경하는 것>이라 착각하고 있는 듯 하지만 이번에는 둘이서 같이 만드는 것이다.
다만... 최근에는 주말에도 쉬지 못해서 만들 시간이 없는 것이 문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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