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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용인 시민이라서 용인 에버랜드는 우리에게 더욱 더 가까이 있는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용인시는 무척이나 컷고 우리는 너무 게을렀다. 그래서 우린.... 바람이 되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회사 칼퇴근 + 나노카 픽업 + 에버랜드 직행..을 했다. 다음 날도 일을 하는 날이기 때문에 조금 부담이 되긴했지만 사람도 별로 없고 해서 그럭저럭 할만한 일이라고 생각되었다. 나노카가 서울 살 때부터 노래 부르던 '에버랜드 회원권'을 끊었고, 이제는 주말마다 마트에서 피서를 하는 것이 아닌 에버랜드에서 피서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론상으로는).
이 사진은 나노카를 찍은 것은 아니고, 토끼머리에 빨간 브릿지를 한 여자애를 찍으려고 나노카를 옆에 세운 것이다. 딸이면 이런 것도 할 수 있는데 冬春이는 아들이라 역시 잘 시키면 할 수 있을런지도 모르겠다. 여기서 우리는 그 유명하다는 리필 팝콘을 샀다. (집에 올 때 한 번 더 리필을 했다.)
애가 있으니 탈 것은 거의 타지 못했고 그냥 길 가면서 먹고 구경하고 화원이나 분수에서 뛰어 놀게 하며 쉬었다. 그래도 어두워 져서는 20분 기다려서 관람차를 탔다. 관람차는 어릴 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좁았는데 冬春이는 답답해 하면서 굉장히 싫어 했다.
야간 퍼레이드를 보고 마지막 불꽃 놀이까지 본 뒤에 다시 집으로 왔다. 나는 1년에 한 번은 여기에 온 것 같은데 나노카와 같이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음.. 그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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