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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에 한 번 먹기 어려운 Mary's Chocolate이다. 엔화가 이전에 비해 2배가 되는 바람에 가격도 더 높아졌다. 사진에 있는 18개들이가 28,000원인데, 그래도 맛은 최고다!!! (이 브랜드의 제일 비싼 것은 이것의 1.5배 크기의 쵸컬릿 2개 들었는데 16,000원이었다!!)
Mary's Chocolate은 상술에 입각해서 발렌타인데이와 같은 '~데이'를 만든 악덕 기업이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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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근처에 있는 것이어서 토요일의 늦은 점심은 여기서 해결했다.
수원 영통 빕스는 이번이 두 번째인데, 처음 갔을 느낌이 굉장히 좋았던 곳이다.
빕스는 자체적으로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것이 있는가 하면 어떤 것은 한 층을 빌려서 빕스가 들어가 있는 곳도 있다. 보통 후자가 되면 가용 면적이 적기 때문에 음식의 종류나 자리가 다닥 다닥 붙어 있어 불편하다. 그런데 수원 영통 빕스는 전자에 속하기 때문에 주차장도 건물 1층을 사용하고 있고 자리도 넓게 배치되어 있다. 그러다보니 음식의 종류도 다른데보다 몇 가지 더 많았던 것 같다.
冬春이를 낳고 나서는 이런 류의 외식은 별로 할 수가 없었다. 冬春이가 갑갑해 해서 자리에 제대로 앉아 있지 않기 때문에 본인이나 부모나 모두 고생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冬春이가 이유식이 아닌 일반 음식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이제는 이런 곳이 더 유리하다. (아직 25개월인 冬春이는 항상 이런 곳에는 공짜로 들어 갈 수가 있다) 평소에는 까다로운 冬春이이지만 여기에서는 입맛에 맞는 것을 골라 먹일 수 있어서 서로 편하다. 이번에도 스프부터 밥, 빵, 케익, 아이스크림 등을 모두 먹일 수 있어서 참으로 뿌듯했다.
수원까지 나와서 빕스를 갈 일은 잘 없긴 하지만(죽전 빕스는 차로 10분이면 간다) 주말에 회사에서 퇴근하면서 한 번쯤 들리기에 딱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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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내로 써야 하는 반차가 하나 있어서 오늘 오후에 사용했다. 점심 시간에 나노카가 冬春이를 데리고 픽업하러 왔고 우리는 그 길로 서울로 향했다.
날이 풀렸다지만 그다지 따뜻한 것도 아니어서, 겨울에도 항상 따뜻한 코엑스로 갔다. 그리고 오늘은 그 중에서 아쿠아리움을 선택했다. 이상하게도 연간 회원권이 2번의 입장 가격과 같아서 연간 회원권을 둘 다 끊었는데, 아쿠아리움은 주차가 50% 할인되니 그것 용으로 써먹어도 본전은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이제 2번 째이지만, 수족관이란 것이 어딜 가나 그게 그것이라 별로 관심은 없다. 하지만 그 안에는 애들이 놀기가 좋게 만들어져 있기에 연간 회원권을 끊을만 하다고 생각했다. 冬春이의 경우에는 물고기에는 별로 관심은 없었고 거기 놀러 온 애들과 뛰어 노는데만 더 관심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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