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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새로운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다.
지난 포스팅 이후로 이번 토/일요일 2일은 휴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예상치 못한 것이라 어디 놀러간다든지 하는 계획을 세우지 못해 그냥 밥이나 먹으러 다니고 그런다. 아직 하루를 더 쉬어야 하는데 정말 쉬어도 되는지 불안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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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한 일요일 오후. 갑작스런 나노카의 명에 의해 분당 정자동 카페 거리로 향하게 되었다. 워낙 유명한 곳이지만 아직 가보지는 못하고 있다가, 최근 동네 아줌마들에게 여러 이야기를 듣고는 갑자기 가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나 보다.
찾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우연찮게도 빨리 발견되어 길을 헤매거나 하지는 않았다.
일단 전체를 다 둘러 본 후 나노카가 마음에 들어 한 곳으로 들어 갔다. 우리가 시킨 것은 '시저 샐러드'와 '까르보나라'... 강남보다 조금 더 비싼 게 아닌가 생각되었지만, 접시가 하나 하나 나올 때마다 감동을 받았고 맛을 보고는 또 감동을 받았다.
나는 샐러드 중에서는 시저 샐러드를 좋아해서, 시저 샐러드를 고를 수 있는 곳이면 항상 그것을 주문한다. 보통은 먹기 좋게 잎을 잘라 주거나 엔쵸비를 미리 가루로 만들어 뿌려 주거나 하지만, 여기는 잎도 그대로고 엔쵸비도 그대로의 덩어리로 내어 주었다. 처음에는 조금 귀찮은 감이 없잖아 있었지만 조금 맛을 보고는 최고의 시저 샐러드 1위를 여기의 것으로 바꾸었다.
글을 쓰면서 생각해보니... 이 정도의 요리는 유일한 필살기로서 하나 정도 배워 두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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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백화점 + 마트에 갔는데 '키티 복주머니'가 있었다. 한국에는 잘 보지 못했지만 일본에서는 꽤 많이 보았던 판매 전략인데, 무엇이 들었을지 모르는 복주머니를 일정 가격에 파는 그런 것이다.
하여간 키티와 관련된 상품을 큰 주머니에 넣어서 9,900원에 팔고 있었다.
2개가 있는 이유는, 처음에는 재미 삼아 하나만 샀었는데 계산 다하고 커피마시면서 개봉해 보았더니 그게 너무 마음에 든 나머지 다시 마트로 가 하나 더 사 왔기 때문이다.
이것이 처음 개봉 한 것에서 나온 것이다. 메인은 키티 식판이고 그 이외에 키티 장갑이나 키티 수저와 같이 비교적 값나가는 것이 들어 있었다.
두 번째 것은 키티 무릎 담요와 필통 등이 들어 있었다. 저 담요의 가격만 이미 만 원을 넘어갔기 때문에 충분히 본전은 뽑았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정신적인 기쁨 또한 크니 굉장히 기분 좋은 하루였다.
오른쪽 위에 있는 것이 키보드 스티커인데(2개나 있다) 나노카가 자꾸 멀쩡한 키보드에 키티 자판 키를 붙여 놓으려고 한다. 이거 회사 갔다 오면 내 키보드에 키티가 붙어 있지 않을까 우려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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