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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우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몇 십개 밖에 안되는 단어를 연결해 의사소통을 하는 冬春이이지만, 말이 늦는만큼 몇몇 특이한 쪽의 발달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게임 플레이 능력이다.
겨우 걸음을 걸을 때부터도 이상하게 기계 다루는 능력만 탁월했고, '말'보다도 '글'(이라고 해봤자 숫자와 알파벳)을 먼저 알았기에 복잡한 게임을 실행 시키는 것도 잘한다. 스스로 PC를 켜고 인터넷에 접속해서 사진이 좋아하는 음악이나 동영상 보는 것도 잘하고 일반 가정용 게임기도 잘한다. 최근에 특히 재미를 붙인 것은 사진 찍기와 휴대용 게임기 하기이다.
특히 휴대용 게임을 하는 능력은 우리에게는 아주 편한 능력이다. 밖으로 나갔을 때 휴대용 게임기 하나만 있으면 딱 필요할 때 冬春이를 잠잠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冬春이가 가만히 있어야 우리가 밥이라도 먹는다)
내가 가진 휴대용 게임기들은 조작이 그다지 쉽지 않게 설정되어 있다. 게임 하나를 하려해도 디렉토리를 타고 들어가서 그 중에 하나를 실행시켜야 한다든지, 몇몇 UI를 거쳐야 에뮬레이터를 실행한다든지 하는 것이다. 하지만 冬春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은 항상 잘 찾아서 한다. 특히 좋아하는 게임은 '방구차'이다. 나도 어릴 때 배경음과 효과음 때문에 좋아 했는데...
최근 10년 내의 복잡한 게임보다는 80~90년 사이의 간단하고 효과음이 특이한 것을 위주로 게임을 한다. ('청춘 스캔들' 같은...) 'Mr DO'도 아주 좋아하는데 그 게임은 자신에게는 너무 복잡한지 항상 나에게 하라고 시킨 후 그것을 구경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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