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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크리스마스는 내가 개인 작업을 해야되어서 계속 집 안에서 보냈다. 그러다가 결국 나노카의 성화로 밖에 나가게 되었다.
![](http://smgal.net/tatools/attach/user/20161224a.jpg)
24일 밤 11시가 넘어서 동네 24시간 카페에 갔다. 남들은 커피만 마실 때 우리는 샐러드를 거하게 시켜서 야밤에 칼로리를 아주 많이 섭취하였다. 편안한 큰 쇼파를 하나 잡고 따뜻하고 배부르게 있다가 왔다.
![](http://smgal.net/tatools/attach/user/20161225a.jpg)
25일은, 저녁에 횟집에서 정식을 먹고 우리 동네에도 들어온 '빌리 엔젤'의 커피와 케익을 먹었다. 대접 수준의 커피잔이 나오길래 커피 맛이 없으면 어쩌지 하고 걱정을 했지만 나의 경우는 케익보다는 커피가 더 맛이 좋았다. 일단 여기는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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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별로 특별할 것이 없는 주말이어야 하지만, 한국으로 출장온 동생이 묵던 호텔이 주말에 잠시 빈다고 해서 우리 가족이 슬쩍 점거해 버렸다. 그래서 금요일 밤에 퇴근을 아예 이쪽으로 해 버렸다.
![](http://smgal.net/tatools/attach/user/20160610a.jpg)
객실문을 열고 들어가면 나오는 거실(?)이다. 편하게 앉아서 TV 보다가 코엑스 앞 사거리를 구경할 수 있다. 아래의 길에는 다들 바쁘고 차도 막혀 있지만 나만 여유롭다는 것이 특이한 경험이다. (침대는 나노카와 冬春이가 차지하고 있어서 나는 주로 여기서 생활했다)
![](http://smgal.net/tatools/attach/user/20160610b.jpg)
커피나 음료는 여기서 먹으면 된다. 하루에 2번씩 객실 청소를 하는데, 내용물은 계속 채워 준다고 한다.
![](http://smgal.net/tatools/attach/user/20160610c.jpg)
여기는 침대. 저 안락 의자에 앉아서 TV를 보고 있노라면 침대보다 더 잠이 잘 온다.
![](http://smgal.net/tatools/attach/user/20160610d.jpg)
여기는 욕실과 세면대. 욕실에 TV가 한 대 더 있어서 객실 안에는 모두 3대의 TV가 있다.
![](http://smgal.net/tatools/attach/user/20160610e.jpg)
조식은 8~10만원 대. 2개의 메인 디쉬를 시키고 나머지는 뷔페식인데, 종류도 많지 않고 양도 많지 않지만 모든 것이 최고급이다. 해장국도 엄청 맛 있었다.
그런데 낮에는 특별히 할 일은 없어서 계속 코엑스를 오갔다.
코엑스 어딘가에 사람들이 몰려 있길래 가봤더니 민효린이 사인회를 하고 있었다. 마침 어제 밤에 TV에서 봤는데, TV하고 똑같이 생겨서 별로 현실감은 없었다.
![](http://smgal.net/tatools/attach/user/20160610f.jpg)
퇴실하면서 한 컷. 앞으로 여기에 올 일은 없을 것 같아서 이 뷰를 완전히 눈에 담아 두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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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주는 자기 계발 비용이 15만원 정도 남았는데 2월 말까지 써야 해서, 급한대로 주말에 강남 호텔에 1박을 예약했다.
![](http://smgal.net/tatools/attach/user/20160220a.jpg)
방이 깨끗한 상태로 찍은 유일한 사진. 이 이후에 이 방은 다음 날 정오까지 계속 더럽혀지기만 한다.
요새는 서울에 출근을 해서 강남역 주변에는 자주 가는 편이라 따로 뭔가를 할 것은 없었다. 그냥 편하게 밥 먹고 서점에 가서 책을 사고 빵집에 들리고.... 호텔에 돌아와서는 나노카와 冬春이는 호텔 수영장에 가서 놀고, 나는 밖에 나가서 주위를 좀 둘러 보았다. 강남역 주변에 2년을 살긴 했지만 밤 중에 신논현 쪽으로 나와 본 적은 없어서 이쪽의 분위기를 좀 보고 싶기도 했었다.
![](http://smgal.net/tatools/attach/user/20160220b.jpg)
한 번도 안 가본 쪽의 길을 가면서 뭔가 신기한 것이 보이면 사진을 찍곤 했는데 이 건물이 그래도 제일 특이했다. 이렇게 비싼 강남 땅에 한 건물 전체가 한 가게였다. 이름만 봐서는 '찻'집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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