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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카 TV 출연
나노카가 공영 방송에 출연을 하였다.

원래는 여러 동네 아줌마들이 녹화에 참여 하였으나 결론은 나노카만 방영되었다.

본래의 내용은, 아껴쓰고 재활용 하는 쪽으로 출현 한 것이었으나, 악마의 편집에 의해 '용인시 과소비녀'로 전국에 전파를 타게 되었다. 정작 본인은 본방을 보지 못하였지만 동서네에서는 TV를 보다가 우연히 나노카의 인터뷰를 봤다고 하면서 연락을 해 와서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내용을 오도한 PD와 작가를 고발할 것이라 날뛰더니, 동네 주민 중에 자신만 TV 출연한 것을 알게 되자, '역시 PD가 보는 눈은 있어' 라며 되레 기분이 좋아지는 나노카였다.




저 아저씨가 원래 주인공인데, '용인시 과소비녀'가 넘긴 '새' 헌옷을 가져가는 넝마주이로 표현되고 있다. 이 아저씨도 편집 피해자. 하루 종일 생업을 마다하고 촬영했는데 10분도 안 나왔다나....




자신이 연예인 상이라 TV에 혼자 나올 수 있었다고 믿으며 갑자기 로리 코스프레를 하는 나노카(女; 34세) (친절한 자막은 덤)
Commented by TT at 2014/11/03 21:12  r x
어..? 제가 보는 얼마 안 되는 TV프로인데 저 시츄에이션 자체가 기억에 없는데...하고 생각을 했는데 1년 전 일인가요..-ㅅ-;;
Replied by 안영기 at 2014/11/17 19:23 x
시간이 나서 밀린 6개월치의 포스팅을 했는데... 아직 1년치가 더 남았네요. 저도 얼마 안 된 줄 알았는데, 벌써 1년 전인가 봅니다.
Commented by 물독 at 2014/11/11 16:13  r x
언제 방송인지 몰라 찾아보기 어렵겠군요. ^^);;;
어찌 되었건 일단 축하 드립니다. 하하하. (역시 미인~!!)
Replied by 안영기 at 2014/11/17 19:24 x
아하하.. 못 찾아 보시게 되어서 다행인 것이지요. 지금도 집에서는 '과소비녀' 드립을 하곤 합니다.
Commented by 효요이 at 2014/12/03 14:08  r x
헛.. 저 왠지 이 장면 본거 같은데요... ㅎㅎㅎ

Replied by 안영기 at 2014/12/07 02:55 x
허허허..... 인터뷰에서는 '한 번도 안 입어 보고 바로 처분하는 옷도 있는 지'를 집요하게 유도 질문을 한 뒤, 그 부분의 대답만 인터뷰 방송에 나가게 하는 방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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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아비뉴 프랑

근처 동네 중에 하나인 판교에 가 보았다.



'아비뉴 프랑'이라고 한단다. 프리미엄 아울렛의 느낌이 아주 조금나는데, 주로 음식점이 많다.




뭐 특별히 먹을 곳이 생각나지 않아서 가장 만만한 VIPS로.




1년에 한 번 찍기 어려운 둘 다 한 번에 나온 사진. 아들이 찍어 줘야만 한다.
Commented by 물독 at 2014/11/11 16:11  r x
파트 내에서는 최고의 스테이크집은 "부처스컷"이 있는 곳으로 기억 합니다.
한번 가 보시고 후기 부탁 드려요.
Replied by 안영기 at 2014/11/17 19:27 x
이후에도 여기 갈 때마다 '부쳐스컷'이 식사 장소 대상에 있긴 하지만... 막상 입구 앞에서 가격을 보고는 한 번도 못간 곳이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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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서울...
최근에 가족끼리 서울에 갈 일이 전혀 없어서 오랜만에 서울행을 결정했는데 coex로 가게 되었다. (coex에 막상 가보니 도착까지 30분 정도의 거리이지만 서울에 가려면 뭔가 심리적(?)인 압박이 있다)


도착하자마자 바로 상태가 안 좋아지는 冬春이 때문에, 갈까 말까 망설였던 수족관으로 바로 향하게 되었다. 사람이 많을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꽤 한산했다. 冬春이는 연간 회원권이 있을 당시 꽤 많이 와봤을텐데도 그 당시에는 물고기에 관심이 없어서인지 왔다는 사실을 잘 기억 못하는 것 같았다.

하여간 초반20분 정도는 아주 좋아하더니 다시 또 상태가 안 좋아지는 바람에 바로 펭귄이 있는데까지 직행을 했다. 덕분에 우리는 않아서 좀 쉬기도 했고....




상태 안 좋은 冬春이 때문에 많은 곳을 둘러 보지는 못했지만 나노카는 키티 관련 뭔가를 샀고 나는 아셈하비에서 모델링 관련 도구를 샀다. (최근에 분당 아셈하비가 없어져서 취미 생활에 애로 사항이...) 배고프다고 난리치는 冬春이를 달래기 위해 저녁을 먹으로 간 곳이다. 나노카는 이래 저래 冬春이의 사진을 찍어 주는 척하더니...



결국은 셀카 놀이에 빠져 사진을 어딘가에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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